이미주 (Mi-Joo Lee) 피아니스트 (Udk 베를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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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해국제음악제 댓글 0건 조회 835회 작성일 22-02-11 18:10본문
이미주 (Mi-Joo Lee) 피아니스트 (Udk 베를린)
한국인 최초로 퀸엘리자베스 콩쿠르 피아노 부문에 입상하고 비오티 국제콩쿠르 우승, 도쿄 국제콩쿠르 입상 후 세계를 무대로 다양한 연주활동을 펼치며 각종 국제콩쿠르 심사위원으로도 초청되는 이미주는 한국을 대표하는 피아니스트이다.
유럽, 아시아, 미국, 남미 등 수십개국의 각종 Festival에 초청되고 수많은 세계 유수 오케스트라들과의 협연과 다양한 연주와 방송녹음 등으로 바쁜 일정을 보낸 그녀는 베를린 필하모니 홀과 Konzerthaus에서만도 10여회가 넘는 연주를 가진 바 있으며 독주회, 협연, 실내악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이고 있는데 특히 남편인 Klaus Hellwig와 함께하는 듀오 연주는 관객들로부터 끊임없는 사랑을 받고 있다.
일찍이 국내에서도 동아일보콩쿠르 1등을 비롯해 서울교대, 수도, 이화경향, 예원, 한국일보 콩쿠르 등을 모두 1등으로 입상하고 1973년에 5.16민족상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던 이미주는 DAAD 독일정부 교환장학생으로 독일의 에센폴크방국립음대에서 수학하기 시작하여 베를린국립음대(UdK)에서 최고연주자과정까지 모두 졸업하고 미국 보스톤 뉴잉글랜드콘서바토리, 오스트리아 짤츠부르크 모짜르테움에서도 장학생으로 수학하였는데 특히 짤츠부르크에서 수석 졸업 시에는 뛰어난 입적과 공로로 Lilli-Lehmann메달을 수여 받았다.
전 세계 음반 평론잡지의 극찬을 받으며 출간된 독집 음반(Dabringhaus&Grimm)에는 ‘슈만소나타와 에튀드’, ‘생상의 앨범과 에튀드’ 등이 있으며 그 외에도 Aulos의 ‘슈만, 레거, 도흐나니, 라흐마니노프의 유모레스크’, KBS에서 나온 ‘베토벤, 쇼팽, 리스트’, ‘라벨의 콘체르토’ ‘클라라와 로버트 슈만의 바이올린 소나타’, 멘델스존의 ‘프렐류드와 푸가 전곡, 피아노듀오’ 등이 있다.
1985년부터 이어진 왕성한 연주활동은 국내에서는 88,89,95년에 순회독주회와 협연, 92년 피아노음악10주년 음악회에 라흐마니노프 에튀드 전곡연주 등으로 이어져 최근에는 2006년 슈만의 피아노세계에 이어 2008년부터 해마다 개최되고 있는 김해국제음악제와 또한 2016년부터 시작된 지리산 국제음악제에서 음악제의 고문으로서 주도적 역할을 감당하고 있을 뿐 아니라 2007년 교향악축제에서 부천시향과 오프닝콘서트에서 협연하는 등 독주회, 협연, 실내악음악회, Masterclass 등 다양한 활동으로 한국에서도 꾸준히 자신의 음악세계를 선보이고 있다.
1990년부터 후학을 가르치고 있으며 현재 베를린 국립예술대(Universität der Künste Berlin) 피아노전공 교수이자 인제대학교 자문교수로서 오스트리아, 독일, 프랑스, 이태리, 스페인, 한국 등지에서 다수의 Masterclass를 개최했으며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부조니, 뮌헨 ARD, 비오티, 제네바, 오를레앙, 피네롤로, 앙드레 두모르티에, 산마리노 등의 국제콩쿠르 심사위원으로 꾸준히 초청 받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스페인의 제일 역사 깊은 Jaén콩쿠르 심사위원, 브뤼셀 Sint Klaas과 이탈리아 Lucca 등지에서 마스터클래스 교수로 초청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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