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국제음악제는 2006년 인제대학교 음악학과에서 서거125주년 맞이하여 개최한 “슈만의 음악세계”를 발판으로 2008년부터 김해시와 인제대학교가 공동으로 협력하여 주최하는 세계 최정상급 음악가들의 연주를 감상할 수 있는 국내 최초 피아노국제음악제 발돋움한 음악제이다.
김해 지역에 수준 높은 클래식 음악을 다양한 계층이 향유할 수 있도록 매년 기념주기를 맞이한 음악가를 선정하여 유명한 작품 소개와 더불어 주옥같은 작품들을 발굴, 국내 최초로 초연하는 등 음악계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24개월 이상의 유아와 미취학 아동들이 접할 수 있는 클래식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클래식 음악의 감사 연령의 문턱을 낮추는가 하면 제10회 음악제는 전 공연 무료 초대와 소아청소년 환우를 위한 모금 전액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교육 문화 프로그램이다.
퀸엘리자베스콩쿠르 1위 우승자 등 세계 최정상급 연주자들과 세계 최고 음악대학들의 교수진이 초청되고 있으며 특히 우수신인음악회에서 지역의 음악 유망주를 발굴하여 데뷔시키고, 학생들에게 초청 교수진과 연주자들의 수준 높은 마스터클래스(실기 특강) 등 지역 인재 양성 및 교육을 위해서도 힘쓰고 있다.
2019년 제12회 김해국제음악제 “가족”
“가족”이라는 주제에 맞추어 지역 문화소외계층과 다문화 가정 등을 초청하는 문화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하고자 하며 구체적으로는 아래와 같은 목적과 세부 내용으로 진행된다.
1) 문화 소외계층 및 다문화 학생 및 가정 초청 및 무료 관람권 제공
- 초쳥 및 협력 확정 기관: 경남 점자정보 도서관(시각 장애인), 러시아센터
- 협력 추진 기관: 김해시 다문화 가족지원센터, 꿈샘지역아동센터, 장유지역아동센터, 김해이주민의 집, 김해시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등
2) 초청자 및 관람객을 위한 교통 편의 제공 : 11월 15, 19, 20일 1차 인제대학교 및 경전철역까지 2대의 무료 셔틀버스 운행 예정.